N잡어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단 하나, 용기다!

나도 투잡 뛰어볼까?

우리 사회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 "나도 투잡 뛰어볼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만큼 직장 외 다른 일을 통해 수입을 얻는다는 건 꽤 매력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투잡을 뛰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좀 더 쉽게 내가 원하는 만큼 벌 수 있을까? 현재 본업 이외 부업 혹은 쓰리잡을 뛰고 있는 사람들은 실제로 얼마나 될까? 그리고 정말 성공할 수 있을까? 만약 가능하다면 대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OECD 회원국 가운데 대한민국 국민의 노동시간은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길다. OECD 평균 근로시간보다도 무려 400시간 이상 많다고 한다. 하루 8시간 근무 기준으로 환산하면 1년에 약 3개월 가까이 더 일하는 셈이다. 물론 개인 사정상 어쩔 수 없이 초과근무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상당수는 자발적으로 선택한다고 한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라는 게 주된 이유다. 그렇다 보니 과거 퇴근 후 대리운전기사로 뛰거나 주말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심지어 회사 다니면서 쇼핑몰 운영 및 SNS 마케팅 대행 업무를 병행하는 이도 있다고 한다. 이쯤 되면 가히 워커홀릭 수준인데 솔직히 부럽기도 하다. 나도 한때 비슷한 고민을 해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용기를 낼 수 있을까?

지금까지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나름 해왔기 때문에 여러 개의 일을 한다는 게 귀찮고 선 듯 손이 안 간 게 사실이었다. 매달 들어오는 수입이 일정한 것도 한몫했던 것 같다. 이제 내 처지는 이전 상황과 많이 다르다. 곧 해외 직장을 잃고 한국으로 복귀하기 때문이다.(2023년 1월 현제 레바논 거주) 지금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앞으로는 좀 망막하기만 하다. 노후 대비는 커녕 당장 먹고사는 것조차 힘들겠다는 위기감이 밀려온다. 그래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 중. 우연히 온라인 강의 플랫폼 서비스를 알게 되었고 그곳에서 다양한 수익 창출 노하우를 배울 수 있고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월급 외 부수입만으로도 충분히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고 심지어 본업을 관두고 부업 일을 주력으로 바꾼 사람들도 많이 보고 있다, 글재주가 없고 SNS에 취약했던 나는 최근 들어 블로그를 시작했고 새로운 도전을 용기 내서 해 볼 생각이다.

우선 크게 아래 세 가지 유형의 지식을 쌓아가고 도전을 해 보려고 한다.

1. 제휴마케팅 (CPA)

제휴마케팅은 광고주로부터 의뢰받은 업체 또는 브랜드 홍보 글을 작성하여 발행된 링크를 통해 유입된 고객이 상담 신청 시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다. 보통 건당 적게는 5천 원에서 많게는 4만 원까지도 받을 수 있는데 시간 대비 효율이 좋아 인기가 높다. (블로그 포스트, 에드 센스 등)

2. 전자책 판매

전자책은 종이책과는 달리 제작비가 거의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 대신 출판사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때 드는 비용은 대략 6만 원 정도다. 이렇게 만들어진 책은 크몽, 탈잉, 오 투잡 등 재능 공유 플랫폼 사이트에 업로드하면 된다. 그러면 해당 사이트 담당자가 검수 과정을 거친 뒤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가격 책정은 자유롭게 하되 지나치게 높게 책정하면 팔리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적정선을 유지하는 게 좋다. 일단 올려두면 알아서 팔리는 구조이므로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간혹 잘 팔리지 않거나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다면 제목 수정 및 목차 변경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그래야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으니까 말이다.

3. 유튜브 채널 운영

유튜브는 진입 장벽이 낮아 누구나 손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상 편집 기술이 없어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해결되기 때문이다. 먼저 주제 선정이 중요한데 가급적이면 전문 지식보다는 일반 상식 위주의 콘텐츠를 올리는 게 좋다고 한다. 그래야 구독자 확보가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썸네일 만들기 작업이 필요하다. 검색 알고리즘 상 첫인상이 중요하므로 눈에 띄는 이미지를 활용하는 게 유리하다고 한다.

이제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 있게 시작하고 꾸준히 인내심을 갖고 해 보도록 하자!